神 : MLB 분석은 이렇게하는겁니다
뉴욕양키스 (83승 54패 / A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코르테스 (23경기 9승 4패 ERA 2.68)
8월 21일 토론토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이후 사타구니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록되었다. 일단 부상 이전 세 경기에서 커터 장점을 바탕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페이스가 꽤 좋았다. 다만 리햅 매치를 가지지 않고 불펜 피칭 45구만 소화한 채로 등판하는 것이고, 팀 선발 뎁스가 상당히 약화되어 있어 포스트 시즌 운영을 위해서라도 이닝을 길게 가져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5이닝 정도를 막아주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가 될 듯.
- 8월 ERA : 3.33
불펜 평가 / ★★★★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부펜의 힘으로 역전을 만들었고, 2차전에서는 게릿콜의 호투를 발판 삼아 럿지 한 명만 등판시키면서 1차전 연장 승부의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1차전 연장 실점이 있기는 했지만 승부치기 상황 실점을 크게 탓하기는 어렵다.
- 9월 팀 불펜 ERA: 4.85 (19위)
타선 평가 / ★★★★
저지가 55호 홈런을 치면서 21세기 양키스 최다 홈런 타자가 되었다. 2차전에서는 견제로 인해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카이너 팔레파가 만루홈런을 치면서 승리를 거두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치는 훌륭한 장타력을 선보였다.
- 9월 팀 WRC+: 63 (27위)
미네소타 (68승 67패 / AL 중부 2위)
선발 평가 / ★★★★ : 그레이 (21경기 7승 4패 ERA 3.10)
지난 경기에서는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면서 조기에 강판되고 말았다. 일단 큰 부상은 아닌 듯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되었는데, 일단 지난 두 경기에서 제구가 안정적인 못브은 보여주지 못했고, 전반적으로 미네소타 선발투수들의 이닝 소화력이 저조한 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긴 이닝은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몸상태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팀 입장에서도 굳이 긴 이닝을 소화하게 놔두기도 어렵다.
- 평균 소화이닝 : 4.96
불펜 평가 / ★★
1차전에서는 연장으로 경기가 넘어가면서 6명의 불펜을 쏟아부었으나 끝내기를 당해 졌고, 2차전에서도 마지막에 나온 데이비스가 3실점을 기록하면서 스윕을 면치 못했다. 두 경기에서 불펜 9명을 소모했고, 모란, 데이비스 ,두란까지 투구 수를 많이 소모해 마운드 운영에 고민이 깊다.
- 9월 팀 불펜 ERA: 7.64 (30위)
타선 평가 / ★★★
일단 1차전에서 11개의 안타를 쳤고, 2차전에서도 코레아가 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격감 자체가 바닥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1차전에서 실책 4개가 나오는 등 수비에서는 엉망진창이었고, 찬스를 살리는 능력이 부족해 두 경기 모두 양키스보다 더 많은 안타를 치고 졌다.
- 9월 팀 WRC+: 69 (25위)
승부 포인트
양 팀 선발투수들은 상대팀을 상대로 통산 ERA가 모두 4점대로, 꽤 고전한 경우가 많았다.
결론
양키스의 승리를 점치는 편이 좋겠다. 일단 양키스가 전통적으로 미네소타에게는 강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양 팀 선발이 모두 몸상태가 완벽하기 않아 불펜의 중요성이 상당히 큰 매치인데, 지난 더블헤더에서 불펜을 총 동원했음에도 스윕을 당한 미네소타 쪽이 전력 출혈은 더 큰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지난 더블헤더에서 양키스 장타력은 상당히 회복되었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도 양키스에게 웃어주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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