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이 가고
연분홍 치마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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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일요일이 되었으니 엄마 병원가봐야 함.
만우절엔 다른 일 봐야했고
언니도 아이들 봐야해서 못가봤음.
엄마 머리감기고 샤워시키고
기껏해야 양말 수건 정도지만 빨래 걷어오고..
이없는 노인네이니 바나나같은걸 좀 가져갈까 싶음.
티비도 안켜둔 병실인데다 오늘은 형제들 아무도 못가서
어무이 넘 심심할거 같으요 ㅡ. 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