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플레이오프 1라운드 덴버 대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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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플레이오프 1라운드 덴버 대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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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대 115 덴버의 승리 입니다.

 

-덴버

 

시리즈 전적 4대2를 기록하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경기 자칫하면 릴라드의 원맨쇼에 패할뻔한 경기를 잡아내며 그 경기의 여파가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경기 초반 심기일전한 포틀랜드가 앞서갔는데 이를 추격한건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활약이였습니다. 마포주는 1쿼터에 무려 22점을 기록하며 플옵 1쿼터 최다 득점을 작성했습니다. 이 기록은 잠시 후 피닉스의 데빈 부커에 의해 공동 1위가 됩니다.

 

1쿼터에 모든걸 불태운 마포주는 이후 변변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체력을 아끼고 있던 덴버의 에이스이자 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시즌 MVP후보 니콜라 요키치가 움직임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3쿼터 부터 미친 활약을 시작한 요키치는 결국 36점 8리바 6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경기에 이어 벤치자원 몬테 모리스의 활약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22점 9어시라는 훌륭한 활약으로 역시 승리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버블에서 사실상 1옵션 역할을 한 자말 머레이가 시즌 아웃이 됐고, 그 머레이의 빈자리를 메워야 할 PJ 도지어도 시즌 아웃이 되는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심각했음에도, 마포주의 각성, 단기 계약으로 데려온 오스틴 리버스의 활약, 몬테 모리스의 활약, 건재한 (사실상)MVP 니콜라 요키치까지 매우 탄탄한 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2라운드는 오늘 레이커스를 꺾고 올라온 피닉스 입니다. 명승부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포틀랜드

 

지난 시즌에 이어 올시즌도 결국 1라운드 조기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릴라드의 역대급 활약에도 불구하고 놓친 지난 경기의 여파 였는지 뒷심이 부족한 모습이였습니다.

 

당초 덴버와의 경기 예상을 포틀랜드 승으로 생각한 전문가들도 많았고 저도 팬심담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덴버가 2옵션 자말 머레이를 포함 여러선수가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작년과 마찬가지로 1라운드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결국 현재의 포틀랜드 스쿼드의 한계가 드러난 지난 2년이 된 셈입니다. 릴맥 듀오는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백코트이지만 수비력은 형편 없는 수준입니다. 포워드진은 노먼 파웰이 가세하면서 좀 나아 졌지만 올 시즌 후반부에 영입이 된거고, 수비쪽에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 로버트 코빙턴은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영입이 되었습니다.

 

결국 워싱턴과 비교해서 좀 나은 정도 수준의 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격력은 최고 급이지만 수비가 나쁘고, 릴맥듀오의 공격력도 기복이 좀 있는 편입니다. 거기에 CJ 맥컬럼은 냉정히 말해, 딱 2옵션 정도의 선수인데 수비가 안된다? 그렇다면 스탯보다 실제는 더 팀에는 도움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90년 생으로 이제 막 30대 초입에 돌입한 데미안 릴라드 입니다. 큰 부상이 없다면 향후 3~5년까지는 전성기를 달릴것으로 볼 때, 이제는 릴라드 개인이 되었건, 포틀랜드 팀이 되었건 결단을 내릴 시기가 왔습니다.

 

포틀랜드는 스몰마켓 팀입니다. 빅네임을 영입하는게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릴라드 이전 포틀랜드 가드 최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클라이드 드렉슬러도 휴스턴으로 이적한 후 우승을 거머 쥘수 있었습니다.

 

릴라드는 슈퍼팀을 만들거나 하는거엔 관심이 없고 팀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선수 입니다. 아마 본인이 템퍼링을 통해 포틀랜드로 다른 선수를 영입하려는 작업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포틀랜드가 그정도 큰 구단도 아니고, 그렇다고 릴라드가 제임스 하든처럼 다른 우승 가능한팀 보내달라고 坪부릴 선수도 아닙니다. 

 

일단 수비력을 끌어 올려야 합니다. CJ 맥컬럼 대신 즈루 할러데이 같은 선수가 필요하고(물론 즈루 할러데이는 어느팀에 가져다 놔도 다 어울리는 리그 탑급 공수겸장 선수입니다.) 파워포워드 자리에도 로버트 코빙턴 이상의 수비력을 가진 선수가 필요합니다. 3&D 능력을 가진 선수면 더 좋습니다. 

 

만약 이런게 여의치 않다면 포틀랜드는 과감하게 릴라드 혹은 그 이상의 선수를 놓아주며 판을 새로 짤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같이 어정쩡한 성적만 계속 거둔다면 드래트프 픽도 어중간한 순번만 받게 되고, 오랫동안 우승을 노리지 못하는 고만고만한 팀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루머에 레이커스가 데미안 릴라드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건강한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 데미안 릴라드라면 브루클린 빅3 이상의 파워를 낼것으로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로 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데미안 릴라드고 그 다음이 러셀 웨스트브룩입니다. 내년 시즌 포틀랜드와 릴라드가 서로 최선의 상황이 되기를 팬심 담아 바래 봅니다.

 

2 Comments
<img s… 06.06 08:31  

릴장군 미친 퍼포먼스 보여주는데 겜 끝나면 진짜 허무 할거 같아요...다음 시즌엔 옮기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머큐리99 06.06 08:31  
지금 릴라드 트레이드건도 루머가 많고 미네소타의 칼 앤써니 타운스<->CJ 맥컬럼, 유서프 너키치[email protected]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포틀랜드발 여러가지 흥미로운 루머가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진짜 릴라드는 은퇴전에 우승 꼭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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